필사노트/배당투자

[필사] 배당이 중요한 이유

햅리치 2016. 1. 28. 21:55

1. 배당금은 힘든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주식시장 하락에서 다른 모든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가치 하락으로 공포에 질려있을 동안 배당 투자자들은 그런 하락세를 엄청난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주가가 하락할수록 배당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 하락장에서는 배당주를 다른 때보다 더 쉽게 살 수 있다. 간단히 말해 배당주는 주가 회복될 때까지 몇 년 동안 기다릴 수 있게 배당금을 지급하지만 비배당주는 계속해서 정체된 상태로 하락할 수도 있다.



2. 수익과는 달리 배당금은 조작 또는 위조할 수 없다.


회계적 관점에서 조작을 통해 손익 계산서가 아주 인상적 보이게 만드는 것은 비교적 쉽다. 하지만 증권 계좌에 찍힌 현금은 조작할 수 없다. 오랫동안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들은 극단적인 위험에 처해 이런 흐름을 위태롭게 할 가능성이 낮다.



3. 배당금은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당 투자자들의 소득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다. 배당 전략이 작동하는지 확인하는데 5-10년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매년 배당금 및 배당금 증가분이 투자자들에게 배당전략이 작동한다는 확신을 준다. 이런 확신은 투자자들이 힘든 시장에서 옳은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4. 주식 수익률 역사상 배당금 재투자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어떤 특정 연도의 성과는 자본 이득에 의해 움직이지만, 장기 수익률은 대부분 배당금 재투자의 결과이다. 뱅가드 그룹의 설립자인 존 보글은 이렇게 쓰고 있다. 

"1926년 S%P 500 지수에 10,000달러를 투자하고, 2007년 9월 말까지 배당금을 재투자했다면 약 33,100,000달러(복리 10.4%)로 증가해 있을 것이다. 배당금을 재투자하지 않은 경우 투자 결과는 1,200,000달러(복리 6.1%)에 불과했을 것이다. 3천 2백만 달러는 어마어마한 차이다. 지난 81년 동안 배당금 재투자는 S%P 500 기업에서 얻은 장기 수익률 중 약 95%를 차지한다."


5. 우수한 배당 기업들은 배당금을 늘린다.


종업원들은 고용주가 정기적으로 임금을 인상해 주길 기대한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건강한 기업은 수익과 주가가 상승하며, 그에 따라 경쟁 금리를 유지하기 위해 배당금을 늘려야 한다.



6. 배당금 소비는 기본 투자에 해가 되지 않는다.


주가는 직선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장시간 시장이 하락할 때가 있다. 하락장에서 비용 증가를 충당하기 위해 더 많은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시장이 회복한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자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배당 포트폴리오는 자녀와 손자들에게 남길 수도 있다.



7. 배당 포트폴리오는 상대적으로 유지비용이 낮다.


누구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데 비용을 지출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고품질의 블루칩 배당 성장주를 선택하면 유지비용이 거의 필요 없이 일생동안 수익 성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8. 배당금은 경영이 우수한 기업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은 재정적으로 더 나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익을 성장시킬 능력이 있다. 가장 좋은 기업들 중 일부가 30년, 40년, 50년 또는 그 이상 배당금을 늘리고 있다는 사실은 우연이 아니다.



9. 배당금 지급 주식은 고정 수익을 제공한다.


배당금 지급을 지속 가능하게 늘려온 기업은 하락장에서 더욱 탄력성을 가진다. 배당 성장주 투자자들은 하락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가를 지지할 수 있다. 상승장에서 투자자들은 배당금 증가를 지지할 수 있을 정도로 수익이 성장하므로 이득을 즐길 수 있다.



10. 배당 성장주는 인플레 헤지 효과가 있다.


이글 에셋 매니지먼트는 2010년 4월 백서에서 "배당금 지급 주식은 역사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요인인 인플레와 보조를 맞출 정도의 소득을 가져다 주었다"고 밝히고 있다. 인플레는 불가피한 것이다. 소득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뒤처지게 되고, 구매력은 침식되게 된다.



11. 적격 배당금의 과세율이 낮다.


(미국의 경우) 2013년부터 적격 배당금에 대한 연방 과세율은 0%, 15% 및 20%이다. 20% 세율은 39.6%과 세 소득 계층의 납세자들에게 적용된다. 10%와 15%의 과세 소득 계층의 납세자들에게는 적격 배당금에 대한 세금이 없다. 반대로 일반 소득에 대한 세율은 39.6% 과세 소득 계층까지 높아진다.



본 포스트는 피우스님의 포스트를 개인적인 경제 공부를 위해 필사한 것임을 밝힙니다.

원본 링크 : http://blog.naver.com/jeunkim/220060220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