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5년을 되돌아보며
2015년에는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에 무방비 상태로 뛰어들었다가 어김없이 손실을 보고,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파생상품에 손을 대어 더욱더 큰 손실을 맛본 한 해였습니다. '교육비'로 많은 돈을 썼던 것 같습니다. '실패를 해본 사람이 낫다' 라고 어린 나이에 비록 많은 지출이 있었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일깨워준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주식은 정말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라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그리고 개인이 이 무시무시한 생물을 이기려고 덤벼들 때 더욱더 쓰라린 패배를 맛본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에 대안으로 찾은 것이 ETF 입니다. 이것과 관련해서는 차차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16. 1월 결산 보고서
※ Tiger 200 과 차이나 A300 배당금이 바뀌어야 합니다. 차이나 A300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1월은 계속 눈치만 보았던 것 같습니다. 매주 적립식으로 일정금액을 투입하려고 했으나, 예상과는 다르게 시장은 쉽게 하락하지 않아 눈치만 보다가 2월달을 기약하며 현금을 쥐고 가기로 하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짧고 간단한 매수 사유> : 관련 ETF 상세내용은 포스팅 예정
1) Tiger 200
- KOSPI가 '15.12월 대비하여 많이 하락하여 소액으로 한번 들어가보았습니다.
- 1800~2000 박스권에서는 꾸준히 매입 예정입니다.
2) Tiger 차이나 A300
- 요즘 중국시장 급락이 어마어마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더욱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떨어질 때마다 꾸준히 매입 예정입니다.
3) Tiger 코스피고배당
- 고배당 기업을 추종하는 ETF 입니다. 말 그대로 고배당을 주기 때문에 적립식으로 꾸준히 매입 예정입니다.
4) Tiger 배당성장
- 고배당 ETF랑은 성격이 다릅니다. 쉽게 말해 앞으로 배당이 꾸준히 늘어날 것 같은 기업을 추종하는 ETF 입니다.
- 코스피고배당과 배당성장은 꾸준히 똑같은 비중으로 매입을 해보고, 1년 뒤 수익률을 한번 비교해보는게 작은 목표입니다.
예상배당금 |
목표배당금 |
실현율 |
11,965 |
3,000,000 |
0.4% |
※ 예상배당금은 SEIBRO에서 15년도 실제 지급액을 기준으로 책정하였습니다.
예상배당금이 고작 1만원, 실현율은 0.4%..
첫술에 배가 부르겠습니까. 꾸준히 원칙을 지키며 투자를 하다보면 목표배당금을 받아 누군가 처럼 배당금으로만 해외여행을 가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분좋은 상상을 해보며 달려가보려 합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